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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장애인 자립 지원 등 맞춤형 ‘도련 어울림 주택’ 개소

박여진
2024-11-20
조회수 75

[미디어제주] 장애인 자립 지원 등 맞춤형 ‘도련 어울림 주택’ 개소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 등을 위한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련 어울림 주택’이 11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도련 어울림 주택은 지난 2022년 12월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을 위해 제주시와 LH제주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추진해 왔다.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주택, 초등돌봄 다함께 돌봄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어울림 주택은 전체 3개 동(지상 4~5층, 연면적 2996㎡) 규모로, 38세대의 입주시설 외에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생활시설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간이 조성돼 있다. 협약에 따라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제주시는 입주자 선정과 복지서비스 제공 등 역할을 맡는다.

또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가 입주해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H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혼부부, 청년, 고령자 등을 위한 주택 230여 호 매입을 추진 중이다.

임도식 LH 제주지역본부장은 “2022년부터 맞춤형 주택으로 추진된 장애인 자립 지원주택이 오랜 공사기간을 걸쳐 드디어 입주하게 돼 무척이나 뿌듯하다”면서 “장애인과 신혼부부, 한부모가정을 위한 안전하고 따듯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도 “도련 어울림 주택은 제주도 최초의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LH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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