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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기아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여행 지원 나선다

박여진
2025-01-08
조회수 35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기아 초록여행’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특별한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의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공통적으로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를 제공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추가로 문화여가비와 운전기사 지원도 포함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설 기념 귀성&가족여행’은 고향 방문과 가족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명절 트렌드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 대상은 3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한 장애인 가정이다. 총 19가정을 모집하는데 지역별로 수가 정해져 있다. 서울은 4가정, 제주 3가정, 부산·광주·대전·강릉·전주·대구 각 2가정씩을 뽑는다.

여행 기간은 2025년 1월 27일~2월 3일, 총 7박 8일로 동일하다. 차량·유류와 문화여가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월 13일까지고 결과는 1월 17일에 발표한다.

기아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여행 지원 나선다

다음은 ‘3월 테마여행: 새로운 풍경, 잊지 못할 경험’ 프로그램이다.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을 주제로 제주 왕복 항공권과 장애친화 차량, 유류를 제공한다. 선발 인원 총 3가정이다.

철도와 차량을 제공하는 테마여행도 있다.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도시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왕복 철도권과 장애친화 차량 및 유류를 지원한다. 선발 인원은 7가정으로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고 1월 20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원하는 일정을 선택 가능하고 차량·유류 지원은 물론 문화여가비 30만 원도 제공한다. 필요하다면 운전기사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8개 가정이고 1월 15일에 접수 마감, 결과 발표는 1월 22일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기아 초록여행 회원이라면 신청 가능하고 최근 1년 내 선정 이력이 없는 장애인 가정이 대상이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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