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본격 추진

- 40가구 대상 장애인 거주주택 기능 개선 통한 이동안전 및 활동 편의 도모 -

❑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주거약자법』제15조에 근거해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가 및 임대주택의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이 핵심이다.

❍ 제주도는 올해 총 1억 5,200만 원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38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총 40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 시설 개선은 주택 내 편의시설 개선 등을 원칙으로 하며, 출입문과 출입로 설치, 주방 및 욕실 개선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제주도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월 중 제주개발공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 3월부터 사업 공고와 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12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2024년에는 1억 1,500만 원을 투입해 39가구의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안전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제주도청 주택토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