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의 꿈

"취업" 그 길을 함께 합니다.


2020년 사업체견학 다녀왔습니다.

이주연
2020-11-24
조회수 277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청소년 직업지도센터(센터장 윤보철)는 지난 11월 16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와 성산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주 신화월드 행복공작소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도 서남쪽에 위치한 세계적인 복합리조트로써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협력하여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입니다. 특히 제주에서는 제1호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를 설립하였는데,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설립요건은 장애인 근로자 10인 이상이며,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은 기본,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법』 제5조에 따른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등의 까다로운 요건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한 만큼 효과도 상당하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큰 효과 중에 하나는 장애인 고용률을 달성함으로써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감면되어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리조트 환경이 보다 이뻐지고 깨끗해져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난다고 하셨습니다. 


행복공작소에 도착한 우리는 행복공작소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시는 담당자분께 행복공작소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장애인 채용절차, 행복공작소 지원방법, 직무내용, 근로환경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담당자분이 한 학생에게 "학생은 이름이 뭡니까?" 하고 질문했는데, 아.... 이 학생 글쎄......  마치 준비한 것처럼... ㅎㅎ 자기의 이름은 물론 학교명과 자기의 전공까지 술술 대답해서 담당자분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꼭 지원해보라'는 담당자분의 말씀은 우리 학생에게 큰 용기를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행복공작소에는 26~27명의 근로자가 호텔 내에 있는 카페와 조경사업팀, 식물원, 환경미화 등의 직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전체를 돌아보면서 눈에 들어온 것은 우리 장애인 근로자들이 당당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긴장하지 않고 즐거운 모습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학생들도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많이 생기길 바래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카페에서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쿠기,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주신 행복공작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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